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5

시험에 대처하는 법

주제성구

“네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 1:2)

만일 이렇게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는 것이 우리의 특권이고 또 사도 야고보가 우리를 그릇된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든다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이 약속을 믿는 믿음으로 사용하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너희가 시험에 빠지거든 온전히 기뻐하라”고 말하지 않고 “너희가 시험을 만나거든”하고 말한다. 시험을 만난다고 하여 그것에 반드시 빠져야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시험을 만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그런데 믿음의 시련은 악감정과 불평과 짜증을 불러일으키는가? 아니다. 인내를 만들어 낸다! 만일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 증거가 된다.… 우리는 이러한 시련을 통해 교훈을 배운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 또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써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롬 5:1-5).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러한 시험이 닥치면 좌절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다시 말해 극복할 힘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불신이다. 우리가 약하게 되는 것은 시험에 빠져 입술로 실망과 의심을 말함으로 하나님께 범죄하고 희망과 믿음 쪽에 서는 것보다 그 반대편에 서서 이야기하는 까닭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도 이 모든 시험들을 받으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분께서도 우리와 똑같이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 임금이 오겠음이라 그러나 저는 내게 관계할 것이 없”다고 말씀하신다(요 4:30).… 그리스도인들은 걱정의 노예가 되는 대신 그리스도의 영의 지배를 받아야 할 것이다(원고 20, 1887.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