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

하늘의 초청

주제성구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눅 14: 11

아무도 자신을 높이거나, 자신에 대해 말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칭찬하거나,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거나, 자부심을 배양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 어떤 사람도 자신의 표준에 따라 일하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사람의 일을 허물어뜨리고자 하지 말라. 하늘의 교사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니라”(마 11: 28~30)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자만하거나 완고하거나 자부심을 나타내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요 5: 19)고 선언하셨다. 스스로를 자기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자기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물건을 소유한 사람도 없다. 모든 사람과 모든 물건은 주님의 소유이다. 인간이 하늘의 은사로 받는 모든 것은 여전히 주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가진,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간에 동료 인간들이 고귀한 일꾼이 되도록 그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모든 힘과 재능은 그분을 섬기는데 사용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바쳐야 할 달란트인 것이다.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능력들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나누어 주고 그들에게 알려 주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노력하여 우리가 가진 것보다 더욱 뛰어난 힘과 지능을 계발하였을 경우에는 그 일을 기뻐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들은 자아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할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변리(辨理)와 당신의 것을 받으실 수 있도록 그것을 증식할 사람들에게 투자해야 한다. 아무도 자신에게 부여된 능력들을 정당하게 사용하지 않고서 자신의 영광이나 기쁨이나 자아 만족을 구하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 사람은 능력을 주신 분을 모욕하고 자신이 창조된 목적을 성취하는 일에 실패하기 때문이다(서신 10.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