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4. 3

진리의 승리

주제성구

“범사에 네 자신으로 선한 일의 본을 보여 교훈의 부패치 아니함과 경건함과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딛 2: 7, 8

진리의 승리는 그것을 믿는 사람들의 영향력에 달려 있다. 개인적인 노력, 질서 있는 생애 그리고 경건과 믿음과 부드러운 동정 등을 통하여 우리는 진리를 높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이겨서 쟁취해야 할 하늘이 있다. 가장 고귀한 상급은 승리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그렇다.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은 우리로 하여금 달음질을 하게 하여 쇠하지 않을 생명의 면류관을 얻도록 우리 앞에 놓여 있다. 싸워서 승리하고자 하는 사람 앞에는 휴전이 없는 싸움이 있다. 각 사람은 씩씩하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고 날마다 순결과 도덕적인 미를 찾아 정정당당하게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하도록 요구하시는 것은 각 사람이 그리스도를 나타내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리스도를 신뢰해야 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함이 없는 보물을 가진 사실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모두 옳아야 한다. 각 사람의 손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하도록 맡겨 주신 일을 함에 있어서 결코 연약하게 되어서는 안 된다. 시련을 당할 것이나 항상 용기를 잃지 말고 기뻐해야 한다. 모든 사람을 편견과 위선으로 대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피로 사신 영혼으로 취급해야 한다. 성령께서는 도와주실 것이다. 능력 주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각 사람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재능들을 받은 만큼 되돌려 주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실 것이다.(고후 8: 12) 그분께서는 한 달란트만 가진 사람으로부터는 다섯 달란트를 가진 사람에게서 기대하는 것과 같은 것을 기대하시지 않는다. 만일 부자들이 모든 이기적 욕망을 만족시키고 이생의 연락(宴樂)을 즐기기로 선택한다면 저들은 그것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들은 겸손하게 순종함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고 그분의 십자가를 높이기를 거절한다. 그들은 자아만을 기쁘게 하고 만족시키는 생애를 살므로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린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리라고 말씀하신다(삼상 2: 30). - 원고 53. 1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