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1. 6

위대한 약속

주제성구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 4:12)

아담은 그가 무죄하였던 때에는 창조주와 간격 없는 교통을 즐겼다. 그러나 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나누었으며 그리스도의 속죄만이 그 심연 위에 다리를 놓을 수 있었으며, 하늘로부터 땅에 축복과 구원을 전달할 수 있었다. 사람에게는 아직도 창조주께 직접 나아가는 길이 막혔으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와 천사들을 통하여 인간과 교통하시고자 하셨다. 그리하여 에덴에서 하나님께서 죄에 대하여 선고를 내리신 때로부터 홍수 때와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초림 때까지의 인류 역사상 중대한 사건들이 아담에게 계시되었다. 그리스도의 희생은 전 세계를 구원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회개와 순종의 생애를 택하지 않고 죄의 생애를 택하는 것을 그분은 보셨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희생의 제물들을 드리는 제도는 사람에게 그의 죄를 항상 생각하게 하고, 죄에 대한 시인과 회개하는 마음으로 약속된 구속주를 믿는 그의 신앙의 고백이 되도록 하신 것이었다. 그것은 타락한 족속에게 죽음을 가져온 것은 죄라는 엄숙한 진리를 깊이 명심시키려고 제정되었다. 최초의 희생제물은 아담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의식이었다. 그의 손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생명을 취하려고 들리어야 하였다. 이것이 그가 죽음을 본 처음이었으며 그가 하나님께 순종하였더라면 사람이나 짐승의 죽음은 없었으리라는 것을 그는 알았다. 그가 무죄한 희생을 죽일 때에, 자기의 죄가 흠없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를 흘릴 것을 생각하고 떨었다. 그리고 그는 범죄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그렇게까지 속량하여 주신 하나님의 무한한 선하심에 놀랐다.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죽으신 그리스도의 행위는 사람들을 하늘에 접근하게 할 뿐 아니라, 온 우주 앞에 사단의 반역을 처리하심에 있어서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이 정당하시다고 옹호할 것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의 영원 불변성을 확립할 것이며 죄의 성질과 결과들을 나타낼 것이었다. (부조, 5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