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3

장엄하고 중요한 진리

주제성구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벧전 1:18-19)

하나님의 말씀은 회심하지 않은 이들을 뉘우치게 하는 장엄한 도구이다. 그 말씀은 죄를 용서하시는 구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믿도록 한다. 구원의 계획은 과거의 거룩한 감화와 현재의 빛을 결합시킨다. 이러한 감화는 사랑에 의한 순종의 금줄로 엮어져 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뜻에 머리 숙여 굴복함으로써 남녀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된다. 구주 홀로 주시는 능력에 의하여 그들은 왕족의 일원이 되고 하나님의 후사가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가 된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리스도께서 당한 고난과 수치에 동참하는 것에는 우리가 머리로 이해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인간의 정신은 그리스도의 정신과 아우러질 수 있다. 이런 연합으로 인하여 생각은 맑아지고 힘이 생기며 인간의 깨달음은 성화된다. 그대가 많은 지식을 쌓았는지도 모르나 만일 그대의 지식에 참되고 순결한 신앙심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대의 지식은 그리스도께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덥지도 아니 하도다 네가 차든지 덥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덥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5-19) 모든 영혼은 영적 보화 속에서 부요하게 될 수 있다. 이 세상의 사악함 속에서 인간은 하나님을 신실히 섬김으로써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영원한 부요함을 부여하시게 된다. (letter 122,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