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SAY 인텐시브 제자훈련’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2022.07.25 조회수 1,927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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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대면’…서로 그리고 하나님과 대면하다

삼육대 청년예배 세이(SAY, Sahmyook Adventist Youth)는 지난 6월 21일부터 한 달간 ‘2022 하계 인텐시브 제자훈련’을 실시했다.

인텐시브 제자훈련은 방학 중 합숙훈련과 선교실습을 통해 국내 및 해외선교의 비전을 수립하고, 향후 교내 선교를 위해 준비된 학생 선교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하계 인텐시브 제자훈련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제자훈련 총 주제는 ‘Be 대면’으로, ‘서로 그리고 하나님과 대면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12명의 목회자와 양육반 22명, 제자반 27명, 목자반 16명 등 총 65명의 학생들은 준비모임(1주), 교육훈련(2주), 실습훈련(1주), 임원수련회 및 피드백회의(1주) 등 활동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먼저 교육훈련은 교내 생활관에서 합숙으로 진행됐다. △각 반별 기본 교과목(18시간) △말씀훈련 △예배훈련 △기도훈련 △은사사역훈련 △연애와 신앙 △독서와 영성 △개인영성 훈련 △선배 특강 등 청년들의 필요와 선교를 위한 맞춤 훈련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실습훈련(봉사대)은 여주중앙교회로 파송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했다. 당초 영남삼육중고, 호남삼육고에도 봉사대를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취소됐다.

마지막으로 세이 청년들은 보고회 및 임원수련회를 통해 제자훈련과 선교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한편, 대학의 교육이념 구현을 위한 2학기 선교 전략을 논의했다.

세이 제자훈련 담당 소성현 목사는 “1개월 간 진행된 제자훈련과 봉사대 활동을 토대로 2학기 영적 사역이 진행될 것이다. 삼육대 캠퍼스에 오순절 부흥이 일어나도록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