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KBS]약학과 송영천 교수 / 증상별로 달라요~ 진통제 이렇게!

2014.10.31 조회수 4,101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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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약학과 송영천 교수 / 증상별로 달라요~ 진통제 이렇게!

<인터뷰> 송영천(교수/삼육대학교 약학과) : “소염진통제의 경우 통증과 발열을 유발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하는데 이 프로스타글란딘의 순기능인 위장관 보호 기능까지도 억제를 해서 위장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 소염진통제는 공복 시 복용을 피하셔야 됩니다.”

<인터뷰> 송영천(교수/삼육대학교 약학과) : “아세트아미노펜이 우리 몸에 흡수되어 간에서 대사가 되어 간 독성을 일으키는 물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원래 간이 안 좋았던 분들이 다량 복용할 경우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서 드셔야 할 약재 중에 하나입니다.”

<인터뷰> 송영천(교수/삼육대학교 약학과) : “진통제에는 천장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천장효과라는 것은 처음에는 약의 용량을 늘렸을 때 약의 효과가 그만큼 증가되어 나타나지만, 한계에 도달하면 아무리 약의 용량을 늘려도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부작용만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진통제의 양을 그렇게 많이 늘려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황이라면 약의 용량을 늘리기보다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KBS 아침뉴스타임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957646&re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