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2009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 총학생회와 협약식 가져

2008.12.05 조회수 4,696 삼육대학교
share

우리 대학은 4일(목요일) 오후 2시 백주년기념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 및 해외어학연수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고통과 기쁨과 희망을 함께’라는 취지로 마련된 협약식에는 등록금 동결은 물론, 장학금 증액 및 해외어학연수 인원 확대 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정원의 7%에 해당하는 330명의 학생들에게 미국, 호주 등 105개 자매대학의 지원을 받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1200명의 학생에게 SDA삼육외국어학원의 실용영어를 학습하는데 총 6억 원의 예산을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교직원 임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교직원장학금’과 ‘제자사랑장학금'을 현재보다 늘려 학생들의 경제적 고통을 분담하는 데 교직원들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외 장학금 확보를 위한 별도예산을 책정하는 등 학사지원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결로 인한 재정손실분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에너지 절감 등 각종 관리운영비 축소 등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이날 발전기금 모금을 위해 참석하지 못한 서광수 총장은 유선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낸 교직원들과 학생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서 총장은 지난달 28일부터 10만 달러 이상 기탁이 가능한 미주 동문 등 후원자들을 만나 학교장학금 마련을 위한 세일즈 출장 중 전화로 학생회 측을 격려했다.

오문석(커뮤니케이션디자인 3) 총학생회장은 "학교통합과 신규 교수채용 등 학교 측의 재정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등록금을 동결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학생을 우선 생각하는 학교의 조치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는 캠퍼스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유광욱 학생지원처장은 "등록금 동결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교육의 질을 더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규모 확대와 해외연수 프로그램 증가 등 학생들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대학은 2006년부터 3년째 총학생회와 등록금 협상타결을 통한 ‘아름다운 양보’를 보여줘 대학과 학생이 함께 발전하는 윈-윈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 사진. 삼육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협약식을 마친 뒤 등록금 동결을 의미하는 ‘동그라미 물결’의 퍼포먼스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