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형유산균, 수입보다 장까지 오래 살아간다

2014.10.28 조회수 2,736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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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안정성이 수입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쎌바이오텍 세포공학연구소와 삼육대학교 약학대 하남주 교수팀의 공동연구에서 한국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장 내 생존율이 수입 유산균보다 높게 나타난 것.

해당 내용의 논문은 ‘향신료와 프로폴리스에 대한 한국형 유산균의 안정성’(원제: Stability traits of probiotics isolated from Korean on spices and propolis)으로 한국미생물학회지 50호에 게재됐다.

대부분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체내에 들어가면 최종 목적지인 장에 도달할 확률이 5%에도 미치지 않는다. 또 장에 잘 정착했다 하더라도 항생제, 노화, 스트레스, 식이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에 쎌바이오텍은 각종 식중독 세균과 같은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작용을 지녔다고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 향신료 6종(생강, 파, 마늘, 홍고추, 파, 양파)과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자주 사용되는 프로폴리스에 대한 한국형 유산균주와 수입 유산균주의 생존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결과 김치, 젓갈 등 우리나라의 전통음식과 신생아의 분변에서 추출한 한국형 유산균 11종에 들어있는 유산균은 향신료와 프로폴리스에 대해 강한 저항성을 보이며 증식됐으나 수입 유산균은 오히려 그 증식률이 감소했다.

이를 통해 항균효과를 지닌 향신료에서 한국형 유산균이 수입 유산균 대비 2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여 향신료를 많이 섭취하는 혹독한 한국인의 장에서도 오래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남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유전형질에 따라 장 내 생존력에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실증적인 데이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한국형 유산균이 항균활성을 보이는 향신료에 강한 저항성을 가져 수입 유산균에 비해 한국인의 장에서 우수한 생존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281102392&code=900303
헬스조선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8/2014102801283.html
쿠키뉴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arcid=0008802422&code=46111601&cp=nv
헤럴드경제 http://health.heraldcorp.com/view.asp?idx=1812
의학신문 http://www.bosa.co.kr/umap/sub.asp?news_pk=569776
약업신문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178910
메디파나뉴스 http://medipana.com/news/news_viewer.asp?NewsNum=157589&MainKind=A&NewsKind=5&vCount=12&vKin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