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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 장려상

2020.11.25 조회수 3,716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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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좀비 ‘스몸비’ 주제로 영상 제작해 출품

▲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특별부문(영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아리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영상 캡처.

삼육대가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2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특별부문(영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는 서울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청소년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21회째를 맞았다.

센터 소속 동아리 ‘스미다’와 ‘묘찾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스마트폰 과다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내용의 영상을 제작,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동아리 대표 이채연(상담심리학과 17) 학생은 “동아리원들과 계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현 센터 운영위원장(삼육대 상담심리학과 교수)은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는 시점에서 청소년 스스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봉사활동을 통해 스마트폰의 역기능을 극복해 나가려는 모습이 대견하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