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신학과가 주최한 선지자 수련학교가 8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육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선지자 수련학교는 올해로 42회를 맞았으며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118명과 이들을 이끌어줄 교사 58명이 참가했다.

제42기 선지자 수련학교 송창호 교장(신학과 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서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는 놀라운 역사가 42기 선지자학교 학생 여러분을 통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선지자 수련학교에서는 재림청년들에게 부여된 사명을 일깨우고자 선지자 수련학교 1기 졸업생이기도 한 홍병길 목사(한국연합회 청소년사역개발원)를 초청하여 ‘너희도 그러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를 주제로 말씀을 매일 전해 듣는다.

홍 목사는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온 우리 모두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3박 4일 동안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삶이 성전과 같이 거룩해지길 간절히 소원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선지자학교 기간 동안 소그룹활동, 공동체훈련, 외방선교, 헌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예비 선지자로서의 소양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진다. 

선지자 수련학교는 선지자적 교사들을 훈련하여 청년들을 부패와 타락으로부터 보호하고, 유용한 인물로 양성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한 목적을 안고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