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윌리엄 R. 스미스 목사 기념비 제막식

2014.06.10 조회수 3,652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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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삼육대 신학관 옆 터에서 윌리엄 R. 스미스 목사의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삼육대는 한국의 삼육교육을 위한 그의 헌신과 희생을 기려 비를 세우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상래 총장을 비롯한 처장단과 오만규 목사, 남대극 목사, 장병호 목사 등이 참석했다. 

윌리엄 R. 스미스 목사는 1876년 3월 11일 미국 캔저스 주 하워드 시 인근에서 출생했다. 그는 왈라왈라 대학을 졸업하고, 북부 컬럼비아합회에서 목회를 하다가 대총회의 결정으로 1905년 11월 초대 선교사로 한국에 왔다. 그 후 20년간 조선미션 서기, 남선미션 책임자, 서선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특히 평양 순안에 삼육대학교의 전신인 의명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교장이 되었다. 그는 한국 재림교회의 교육 및 선교 사업의 기초를 놓는데 큰 공헌을 하였으며 1967년 12월 10일 별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