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세이청년교회 여름방학 인텐시브 제자훈련 실시

2017.08.21 조회수 1,340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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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실습·수련회 통해 2학기 사역 준비

삼육대 세이청년교회(Sahmyook Adventist Youth, 담임 김진섭)는 지난 6월 22일부터 약 1달 간 인텐시브 제자훈련을 실시했다.

5명의 목회자를 비롯한 50여명의 대학생들은 교육훈련(2주), 실습훈련(1주), 보고회 및 리더수련회(2박 3일) 등 활동을 통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2주간 진행된 교육훈련 기간에는 △매일 아침 말씀묵상 훈련 △단계별 개인 전도훈련 △진로·이성교제·건강 생활영성훈련 △매일 저녁 교회 예배훈련(간증·설교·기도회) 등 청년들의 필요와 선교를 위한 맞춤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매일 저녁 예배훈련과 기도회에서 학생들은 진솔한 간증과 성령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서 회개와 부흥을 경험했다.

교육 내용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실습훈련(봉사대)은 영남, 서해, 동해 삼육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됐다. 세 팀으로 나눠 꾸려진 봉사대는 각 학교에서 개인 성경공부, 개인상담, 종교수업을 진행했고, 기도반과 중고등학생 기도회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만 침례자 31명, 성경공부자 70명을 얻었으며, 영남삼육중고등학교와 동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 각각 성경공부자 70명, 침례자 6명과 면담자 180명, 침례결심자 7명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세이청년교회 학생들은 고성 금강산 리조트에서 2박 3일 동안 보고회 및 리더수련회를 진행했다. 3주간 바쁜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는 한편 보고회를 통해 향후 선교계획을 나눴다.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온 다음 어떻게 영적인 삶을 살 것인지 고민했고, 목회자들은 코치 그룹(김진섭), 셀리더 그룹(김봉근), 학과선교부 그룹(박정규), 채플셀 리더 그룹(권재범)으로 나누어 방학 중 영적 케어와 2학기 사역 전략을 논의했다.

세이청년교회 박정규 목사는 “지난 1달간 진행된 제자훈련과 봉사대 활동을 토대로 2학기 영적 사역이 진행될 것이다”며 “삼육대 캠퍼스에 오순절 부흥이 일어나도록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