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서울 동북 4구 대학들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한다

2014.10.20 조회수 2,165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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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성북·노원·도봉구 등 ‘동북 4구’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뭉쳤다.

이들 대학 산학협력단장들은 지난 14일 오후 3시 덕성여대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북부·성북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육지원과장 4명, 4개 자치구 교육지원과장 4명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성대, 덕성여대, 삼육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울여대, 서경대, 국민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광운대, 한성한국지식재단관리재단, 서울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산학협력단장들은 이날 포럼에서 유·초·중·고교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단장들은 또 초등 돌봄교실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대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에서는 (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이 제안한 서울지역유산재창조사업 플랫폼 구축, 지역유산재창조사업 수요에 따른 적정학교 및 교수선정과 재능, 기술, 인력의 거래를 통한 인력양성 및 기업과의 매칭을 통한 취·창업 지원에 대한 내용도 논의됐다.

포럼은 앞으로 문제해결형 정책연구를 통해 산학협력단 기능을 강화하고, 비이공계(경상계열 등)에서도 지역 기업체 문제해결을 위해 경영·재무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산학협력단장 포럼 간사를 맡고 있는 이창원 한성대 교수는 “동북 4구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물적 자원의 합리적 활용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공간 창출 및 다양한 교육콘텐츠 생산·소비를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교육생태계 구축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 4구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포럼은 성북 대학생 돌보미 프로젝트와 관련해 각 대학기관과 개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육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융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했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62008131&code=620101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0012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21&newsid=03053686606253576&DCD=A00702&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