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상담심리학과 서경현 교수 데이트폭력에 관한 연구결과

2014.12.26 조회수 2,631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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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 가해자의 대부분이 남성일 것이란 통념과 달리 여성이 남성보다 연인에게 폭력을 가한 비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돼 주목된다.
서경현 삼육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는 ‘집착 성향과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간의 관계’에서 만18~25세 사이 남성 150명과 여성 140명 등 남녀 대학생 290명을 조사한 결과 연인에게 신체적인 폭력을 가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은 여성이 58%, 남성이 31.4%로 오히려 여성에게서 더 높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중략)

그러나 여성이 데이트 도중 갈등상황에서 남성이 폭력을 행하려는 것에 대한 방어행동으로 물리적 공격을 가하게 된 것이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온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데이트 폭력의 성차가 나타나는 것은 사용한 갈등책략척도가 상대를 밀치는 것 등 강도가 약한 신체적 공격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중략)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226000074&md=20141226085303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