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삼육대-북아태지회 지도자훈련원, 공동발전 위한 MOU

2020.04.24 조회수 2,171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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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북아시아태평양지회 지도자훈련원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7일 제주도에 위치한 북아태지회 지도자훈련원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과 지도자훈련원 윤재성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 업무 상호 협력 △대학 교직원 연수원 이용시 숙박비 할인 △연수원에서 교수 초빙시 대학은 이에 적극 협조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협력 등이다.

북아태지회 지도자훈련원은 영성에 기초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북아 지역 국가와 교회들의 영성 및 선교훈련의 장을 맡아왔다. 이에 훈련원은 삼육대 신학과를 비롯해 경영학과 교수, 행정보직자 등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육대는 천혜의 환경을 지닌 제주에서 각종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교수와 직원들의 영성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공동 발전을 이루리란 기대다.

삼육대 김정숙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는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깊은 의의가 있다”면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두 기관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보다 발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