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삼육대 대학원 박대준 학생, ALT 2017 베스트 스튜던트 페이퍼 어워드 수상

2017.09.24 조회수 1,680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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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전자기파’ 테라헤르츠파 소자 응용 가능성 확대

대학원 융합과학과 박대준(28·석사과정) 학생이 ‘꿈의 전자기파’로 불리는 테라헤르츠파 소자의 응용 가능성을 확대한 논문으로 지난 10~15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제25회 첨단 레이저 기술 국제학술대회(ALT 2017)’에서 베스트 스튜던트 페이퍼 어워드를 수상했다.

ALT 2017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해 러시아 일반물리연구소(GPI), 레이저기술재료과학센터(CLTM), 모스크바 공학물리연구소(MEPhI), 모스크바 대학 물리학과와 동 대학 국제 레이저 센터(ILC)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다. 1964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더 프로호로프(Alexander Prokhorov) 러시아 일반물리연구소 초대 소장에 의해 1992년 시작돼 25년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돼 광학·레이저 관련 기술 분야 전 세계 17개국 300여명의 학자가 참석, 2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박대준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인공적으로 물질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메타물질을 이용해 테라헤르츠 대역에서 사용 가능한 능동형 메타물질을 연구한 논문으로 베스트 스튜던트 페이퍼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테라헤르츠파는 적외선과 마이크로파 사이에 존재하는 전자기파로, 인체에 해가 없고 다양한 물질들에 대한 투과성이 좋아 응용 가능성이 높은 ‘꿈의 전자파’로 불린다. 이러한 테헤르츠파 기술을 보다 많은 분야에 응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종류의 능동 및 수동 소자의 개발이 필수적인데, 본 연구는 메타물질 기반의 테라헤르츠 소자의 특성을 단순한 전압 인가를 통해 조절 가능하게 함으로써, 메타물질 기반 능동형 테라헤르츠 소자의 응용 가능성을 확대했다.

박대준 학생은 “저명한 국제학술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류한철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유망 기술인 테라헤르츠파와 같이 새로운 분야에서 사람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연구를 더 많이 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1963125
한국대학신문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564
대학저널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172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70922010011046
에너지경제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314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