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삼육대학교와 손잡고 ‘노원 어린이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영어캠프는 다음달 28일 입소식을 시작해 8월 6일까지, 11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간 총 2차로 나눠 삼육대학교 캠퍼스 내 체육관, 운동장, 생활관 등에서 열린다.

24시간 영어로만 진행되며 토론,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관련된 영어표현을 배우게 된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총 380명을 모집하며, 참가희망자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32만원이며, 당첨자는 다음달 10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어 구는 다음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나흘간 삼육대학교 화학과, 물리치료학과, 컴퓨터학부 실험실에서 운영되는 ‘과학체험교실’ 참여자 150명(반당 18명 내외 구성, 총 8개반)을 모집한다.

삼육대에서 다양한 과학실험이 진행되며, 경기도 가평 소재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생태계와 동·식물에 관한 학습도 준비됐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신청가능하다. 10일 당첨자가 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참가비는 87500원이다.

구는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 대상자 선정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체 인원의 10%내에서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시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623_0013000324&cID=10801&pID=10800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4062300080
시민일보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