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대학 미래를 말하다] 100세 시대 평생 먹을 거리를 찾아 ’21세기형 수렵시대’ 준비

2015.03.25 조회수 2,263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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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미래를 말하다] 100세 시대 평생 먹을 거리를 찾아 ’21세기형 수렵시대’ 준비

단순한 지식과 스펙 무장 탈피
대학마다 제2,제3의 창학 선포
‘창업 휴학제도’ 도입에
‘중독 전문가’ 양성까지

21세기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최근 청년 실업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어렵게 기업에 들어가도 정년까지 일한다는 보장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에 꼭 진학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쏟아진다.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 졸업생이 맞게 될 세상은 지식과 스펙으로 무장하고 대기업 취업에만 목을 매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니다. 100세 시대, 각자 평생 먹을 거리를 찾아 나서야 하는 ’21세기형 수렵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국내 선도 대학들은 이런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천편일률적인 학생을 키우는 것은 더 이상 대학이 할 일이 아니다. 학생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 대학들이 제2, 제3의 창학을 선포하고 21세기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삼육대는 ‘인성이 경쟁력’이라는 판단으로 학년별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 때는 대학 생활 4년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식이다.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건강 과학 분야를 2020년까지 해당 분야 선두 주자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은 게임, 도박, 마약 등 다양한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중독 전문가를 양성한다.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3/24/20150324027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