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대학신문]학교기업탐방 – 삼육대 빌드프라자

2007.01.10 조회수 6,286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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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일자리 제공 두 토끼 잡기 –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삼육대 학교기업 ‘빌드프라자' 사무실을 찾았다. 때마침 사업 파트너인 경향하우징 관계자로부터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사무실 분위기는 술렁이고 있었다. 경향하우징에 파견됐던 삼육대 인턴사원 2명이 정식직원으로 채용됐다는 낭보를 접했기 때문이다.


‘빌드프라자' 인턴 이주미씨(경영정보학과·4년)와 김민순씨(경영정보학과·4년)가 1월부터 정식 출근을 하게 된 것. 경향하우징은 채용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업무 비중을 고려, 정식채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은 경영정보학과내에 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자로 면접을 거쳐 학교기업 인턴사원으로 채용됐다.


‘빌드프라자' 안기훈 팀장(삼육대 산학협력단)은 “이들은 기업 간 거래에 대한 정확한 업무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에 대한 거래상담 전문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학교기업의 주목적이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인 만큼 성과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2005년 5월 경향하우징, 조달청과 협약을 체결, 최초의 산·학·연 학교기업 B2B e-마켓플레이스 ‘빌드프라자'를 선보였다. 온라인을 통해 기업간(B2B) 건설·건축자재를 사고파는 전자상거래 사이트로서 e비지니스 분야에서 탄탄한 연구실력을 인정받아온 삼육대가 경향하우징, 조달청과 손잡은 결과다.


설립 당시 2년내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사업 성과 면에서 꾸준히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매출 현황을 보더라도 시범테스트 기간 직후 7월 총매출 5억3,000여만 원을 기록했으며 8월에는 3억6,000만 원, 10월 6억3,000만원, 11월 9억5,000만원, 12월 10억대를 돌파했다.


설립 첫 해 순익만 보면 2,000여만 원이다. 거래 기업으로는 한국유리, 성창기업, 성화종합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e-마켓플레이스가 수익창출까지 1년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업계 상황을 볼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이같은 긍정적 결과를 바탕으로 삼육대는 내년에 2차 사업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학교기업 분야의 블루오션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안 팀장은 “‘빌드프라자'는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통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학과, 더 나아가 경쟁력 있는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학교기업”이라고 말했다.



한국대학신문 <부미현 기자>mhbu@unn.net  2007/1/8  10:18AM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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