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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보건복지, 국제화 특성화 삼육대

2006.10.27 조회수 4,430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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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법인 산하의 삼육의명대학과 통합해 제2창학을 맞은 삼육대가 올해로 건학 1백주년을 맞았다. 통합에 따른 제2창학과 1백주년, 겹경사를 앞두고 삼육대는 보건ㆍ복지분야와 국제화 교육 최우수대학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합 과정 어려움 딪고 새 비전 선뵈

삼육대와 삼육의명대학의 통합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양 대학의 학과 통·폐합에 대한 의견차로 양립의 갈등도 컸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통합에 성공한 만큼, 두 배의 힘과 노력으로 알찬 대학을 가꿔가겠다는 다짐으로 지난 1일부터 새 걸음을 내딛었다.

“어려웠지만 이 과정에서 노정된 문제들을 보완해 결과적으로는 발전의 또 다른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이 통합에 대한 삼육대 구성원들의 평가다.

통합 삼육대는 기존 삼육대의 3개 학부와 삼육의명대학 16개 학과가 합쳐저 인문사회대학, 보건복지대학, 과학기술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4개 단과대학으로 거듭났다. 통합 전 양 대학 34개 학과가 8개 학부와 21개 학과로 재편되고 입학정원도 1천9백60명에서 1천2백42명으로 7백18명 감축해 적절한 감량에도 성공했다.

대학을 둘러싼 위기에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는 슬림함에 보건·복지분야, 국제화 분야 특성화로 힘을 보탰다.

서광수 총장은 “보건ㆍ복지 분야와 국제화 교육 분야 등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여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세상을 바꾸겠다”며 “삼육대는 작지만 알찬 대학으로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










간호학과·약학과·물리치료학과 등 7개 학과를 보건복지대학으로 묶고, 삼육의명대학의 관광중국어과, 관광영어과, 관광일본어과 등을 영미어문학과 동양어학부 등으로 재조정해 보건·복지 및 국제화 분야 특성화의 새 진용을 갖췄다.

특히 보건·복지분야는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4년간 56억4천만원을 지원받을 정도의 뒷심을 갖춘 만큼 포부도 크다. 지난해 선정된 ‘전문 케어 매니저(Care manager)양성 사업’에 이어 올해는 ‘보건·복지 통합 교육기반의 한국형 케어 매니저 양성사업’으로 특성화 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삼육대 보건·복지 통합 교육기반의 한국형 케어매니저 양성사업단은 3 WELL(Well-being, Well-edu, Well-culture)이라는 정책중심 사업을 통해 교육·문화 빌리지를 구축하고 웰빙프라자, 캠퍼스 테마파크를 조성해 건강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 국제화 분야 특성화











삼육대 관계자에 따르면 삼육대는 전체 교수의 20%가 원어민 교수로 학생 1인당 외국인 교수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 대학측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1인1외국어 교육을 목표로 원어민 교수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에서도 국제화를 표방해 학생들은 1년간 매일 1시간씩 의무적으로 원어민 교수에게 영어회화 강의를 수강해야 하며, 영어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학교 지원으로 교환학생 및 어학연수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학생 교환 대상 국가도 올해 22개국으로 늘었고, 국제교육원에서도 세계 96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활발히 교류 중이다.

뿐만 아니라 강도 높은 외국어 강의로 유명한 삼육외국어학원(SDA)의 우수 강사들이 삼육대 교환강사로 활약하며 학생들의 국제화 교육 열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밖에 삼육대는 노원구청과 함께 초등학생 4백명 규모의 ‘노원 어린이 영어교실’을 개설, 국제화교육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삼육 엘리트'양성

삼육대의 인재상은 단순히 단순히 공부만 잘하는 기능적 인재에 그치지 않는다. 지적 능력과 함께 문화적 감각과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인재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육대는 영어·컴퓨터·봉사인증제를 실시 3개 인증을 모두 받는 학생에게 ‘삼육엘리트 인증서'를 수요하고 취업시 추천대상으로 지정한다.

문화감각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u2can@syu 라는 악기강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교내 교수 및 강사진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질 높은 강습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는 것.

‘노작교육’으로는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인재를 키우고 있다.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상추·고구마 등을 파종해 재배한 채소를 수확하는 등 직접 경험하게 한다. 모든 신입생에게 주당 2시간의 노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두환 기획조정실장은 “삼육대는 △인성·△국제화 △실무형 인재 △보건복지 등 네 분야 특성화 교육에 중점을 맞춰왔다”며 “인성과 실무형 인재교육은 당연한 대학의 덕목인 만큼 앞으로는 국제화와 보건·복지분야에 더욱 무게를 둬 알찬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1백주년 기념행사
올해 개교 1백 주년을 맞는 삼육대는 100주년기념관 건립 등 기념사업에 1백10억여 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한다.

‘더불어(DoubleUP/ With You)’를 메인 테마로 ‘삼육 100년, 세계와 더불어'슬로건과 ‘빛과 비둘기'를 합쳐진 형상의 엠블렘을 제정하는 등 홍보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삼육대는 개교 1백주년을 △제 2창학을 통한 새로운 도약 △ 전통과 역사에 대한 평가 및 계승발전 △ 화합과 어울림 으로 의미를 부여했다.

한세기 동안 쌓아온 교육업적을 국ㆍ내외적으로 알리고 제 2창학이라는 각오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것. 개교 1백주년 기념관 건축과 비전 선포식,열린음악회 유치,세계 SDA대학 총(학)장 초청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준비하고 있다.

개교 1백주년 기념관건축은 지금까지 상징적인 대표건물이 없던 상황에서 명실상부한 건물로서 상징성을 부여했다. 현재의 엘리야관 자리에 6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1천5백52평 규모로 행정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메인테마인 ‘더불어(DoubleUP/With You)’는 ‘세계와 더불어',’3W 더불어(Well Educated, Well Cultured, Well Being)’,’삼육인과 더불어',’지역사회와 더불어' 등 많은 의미를 함축해 세계와 함께하고 동문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삼육대를 표현했다.

엠블렘은 하나님의 축복을 상징하는 ‘빛과 비둘기'를 응용해 제정했다. 엠블렘의 둥근원은 우주와 지구를 형상화 함으로써 영원성과 국제성을 함께 표현해 삼육의 영ㆍ지ㆍ체 이념과사람과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교육철학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