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공지

유시민의 독서 글쓰기 초청 특강(유시민, 『청춘의 독서』를 말하다)

2010.11.19 조회수 3,521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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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독서 글쓰기 특강

 

유시민, 『청춘의 독서』를 말하다

  

 

   21세기 첫 10년을 지나면서 오늘날 세계의 화두는 단연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소통능력’은 1일 생활권에 접어든 지구마을에서 살고 있는 또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지구인의 기본소양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선진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각 대학의 교양교육 교육과정이 말하기, 읽기, 쓰기 중에서 쓰기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전공영역의 경계를 넘는 책읽기와 글쓰기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요청되는 능력이며, 미래의 성공을 담보하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글쓰기는 책을 읽은 정도에 따라 그 능력이 결정되는 바, 대학생활에 있어서 책읽기에 대한 우리 대학생들의 인식의 전환과 대학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됩니다.

   교양교직과는 우리 시대의 ‘지식소매상’으로서 지속적인 글쓰기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면서, 우리 시대의 미래와 현재 그리고 과거를 통찰하고 지향해야할 패러다임을 제시해 온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 유시민 원장 초청 특강을 마련하였습니다. 삼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책읽기와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노하우를 전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인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귀한 만남의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협조를 바라며, 아울러 대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10년 11월 17일

삼육대학교 교양교직과

 

 

 

– 아       래 –

  주    제 : 유시민, 『청춘의 독서』를 말하다

                            강   사 : 유시민(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 원장)

                            일   시 : 2010년 11월 24일(수) 오후 4~6시 

                            장   소 : 삼육대학교 보건복지교육관(구 다목적관)

                            주   최 : 교양교직과

                            주   관 : 삼육대학교 글로벌리더십센터

                            약   력 : 100분 토론 사회자

                                         16, 17대 국회의원

                                         제44대 보건복지부 장관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야권 단일후보

                                         국민참여당 참여정책연구원 원장

 

 

                 『청춘의 독서』

                                   

 

  0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가난은 누구의 책임인가/ 날카로운 첫 키스와 같은 책/ 평범한 다수가 스스로를 구한다
  02. 지식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리영희, 『전환시대의 논리』
       지하대학과 사상의 은사/ 벌거벗은 임금님을 발견하다/ 지식은 맑은 영혼과 더불어야 한다
  03. 청춘을 뒤흔든 혁명의 매력: 카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영혼을 울린 정치 선언문/ 박제된 혁명 교과서의 비애/ 역사에는 종말이 없다
  04.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냉혹하고 기괴한 천재, 맬서스/ 자선은 사회악이다/ 재산권과 생존권/ 편견은 천재의 눈도 가린다
  05.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로맨스를 빙자한 정치소설/ 유쾌한 반란의 소묘/ 얼어붙은 땅에서 꽃이 피다/ 위대한 시인의 허무한 죽음
  06. 진정한 보수주의자를 만나다: 맹자, 『맹자』
       역성혁명론을 만나다/ 백성이 가장 귀하다/ 아름다운 보수주의자, 맹자의 재발견/ 대장부는 의를 위하여 생을 버린다
  07. 어떤 곳에도 속할 수 없는 개인의 욕망: 최인훈, 『광장』
       대한민국의 민족사적 정통성/ 소문뿐인 혁명/ 주사파, 1980년대의 이명준/ 열정 없는 삶을 거부하다
  08. 권력투쟁의 빛과 그림자: 사마천, 『사기』
       『사기』의 주인공, 한고조 유방/ 지식인 사마천의 울분/ 새 시대는 새로운 사람을 부른다/ 권력의 광휘, 인간의 비극/ 정치의 위대함을 생각한다
  09. 슬픔도 힘이 될까: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존엄을 빼앗긴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 슬픔과 노여움의 미학/ 이반 데니소비치 탄생의 비밀/ 노동하는 인간은 아름답다
  10.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찰스 다윈, 『종의 기원』
       해설을 먼저 읽어야 할 고전/ 다윈과 월리스, 진화론의 동시 발견/ 다윈주의는 진보의 적인가/ 이타적 인간의 가능성
  11. 우리는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소스타인 베블런, 『유한계급론』
       부富는 그 자체가 목적이다/ 사적 소유라는 야만적 문화/ 일부러 낭비하는 사람들/ 지구상에서 가장 고독했던 경제학자/ 인간은 누구나 보수적이다
  12. 문명이 발전해도 빈곤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헨리 조지, 『진보와 빈곤』
       뉴욕에 재림한 리카도/ 꿈을 일깨우는 성자聖者의 책/ 타인을 일깨우는 영혼의 외침
  13. 내 생각은 정말 내 생각일까: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보이는 것고 진실의 거리/ 명예 살인/ 68혁명과 극우 언론/ 언론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4. 역사의 진보를 믿어도 될까: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랑케를 떠나 카에게로/ 회의의 미로에 빠지다/ 식자우환識字憂患/ 진보주의자를 위한 격려와 위로
 
  후기………………………………………………………………..위대한 유산에 대한 감사
  참고문헌
 
 

『청춘의 독서』… 국화 앞에 선 누님처럼

헤럴드경제/ 이윤미기자(meelee@heraldm.com)
|2009-10-29 13:41:26

   ‘청춘의 독서'(웅진지식하우스)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독서편력기로 자신의 행로에 영향을 미친 책 이야기다.
   사상의 은사, 책을 다시 읽어내면서 그는 자신의 궤적을 되짚어가 어디서 길이 어긋났는지 곰곰 살펴보는 모색의 시간을 가졌다.

   대입시험을 한 달 앞두고 읽은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 대학 때 들었던 서클 농촌법학회에서 첫 번째 필독서로 만난 ‘전환시대의 논리’는 그에게 세상보는 눈을 열어준다. 지식인의 자세도 거기서 발견한다.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깨쳐준 맬서스의 ‘인구론’, 푸시킨의 ‘대위의 딸’, 아름다운 보수주의자로 재발견한 맹자의 얘기도 있다.

단순히 독서일기라기보다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과 입장을 에둘러 드러내 보이기도 한다. 그의 독서목록과 고민의 흔적들은 많은 지식인들의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시대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도 된다.

 

 

 

유시민 원장의 저서

 

○ 청춘의 독서 : 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 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 대한민국 개조론

○ 거꾸로 읽는 세계사

○ 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

○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 운명이다○ 아침으로 가는 길

○ ’97 대선게임의 법칙

○ 당신이 많이 그리울겁니다: 신경림, 송기인, 박노해, 유시민, 안도현

○ WHY NOT?: 불온한 자유주의자 유시민의 세상 읽기

○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문화 이야기 1: 영국, 프랑스, 독일편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문화 이야기 2: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동유럽 문화이야기: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신대륙 문화이야기: 미국, 호주, 뉴질랜드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독일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오스트리아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스위스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러시아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프랑스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헝가리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폴란드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영국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이탈리아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유시민과 함께 읽는 일본 문화이야기 – 안방에서 세계여행

○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1: 드레퓌스 사건 피의 일요일

○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2: 사라예보 사건 러시아 10월 혁명

○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3: 대장정과 중국혁명

○ 거꾸로 읽는 만화 세계사 4: 히틀러와 제2차 세계대전

○ Memories of May 1980: A Documentary History of the Kwangju Uprising. 유시민, 정상용 공저

○ 기억하는 자의 광주 – 광주민들레 바람에 날다(광주민중항쟁 30주년 추념 발간). 이해찬, 유시민 외 저

 

  위 저서 외에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유시민 원장에 대하여 다른 이들이 쓴 다수의 책이 있습니다.

 

유시민 원장이 자기 삶을 개척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권하는 말(한 토론회에서)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 – 19세기 시인 니콜라이 메크라소프(Nikolai Alekseevich Nekrasov)

유시민의 ‘글 잘 쓰는 법’ 동영상  http://blog.daum.net/5189sos/15511395
(인터넷상에 있는 유시민의 ‘글 잘 쓰는 법’ 동영상(41분)입니다. 초청 특강 내용과는 많이 다르지만, 이 동영상을 시청하시면 유시민 원장의 다음 주 특강 내용을 더 잘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시민이 말하는 ‘글 잘 쓰는 법’

“읽기가 중요하다. 많이 읽지 않고 글을 잘 쓰는 것은 몇몇 타고난 사람을 제외하고는 없다. 생각을 글로 쓰는 것이다. 생각은 언어를 통해 이뤄진다. 언어는 어휘, 단어로 구성되는데 사람마다 사용하는 어휘의 총량이 다르다. 어휘를 많이 알아야 글을 잘 쓸 수 있다. 어휘를 많이 알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 유시민의 ‘글 잘 쓰는 법’ 동영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