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영미어문학부 영어연극 ‘투란도트’ 무대에 올라

2011.06.03 조회수 4,102 홍보팀
share


영미어문학부의 영어연극‘투란도트’가 지난 5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다목적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영미어문학부의 최경룡, 신순영 지도교수와 영미어문학부 학생 80여명이 배우와 스텝으로 참여해 3달 동안의 연습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영미어문학부의 영어연극은 1975년에 시작되어 올해 37회째를 맞았다. 영미어문학부는 그 동안 고전극과 현대극, 외국 작품과 한국 작품을 아우르면서 37편의 수준 높은 영어연극을 꾸준히 무대에 올려왔다.

이번 작품은 푸치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중 하나인‘투란도트’로 오페라를 연극으로 각색하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투란도트’는 고대 중국의 공주 투란도트의 사랑을 얻으려는 달탄족 왕자 칼라프의 힘겨운 노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줄거리 구성은 우화적인 내용이지만, 극의 내면엔 진실한 사랑의 힘과 비굴하지 않은 용기, 사랑을 위한 자기희생 등 인간의 보편타당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김기곤 총장은“원한과 복수심으로 가득 찬 냉혈 여인, 투란도트를 녹인 것은 사랑의 힘이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사랑에 있다는 보편적이지만 위대한 이 원리를 이 자리에 오신 모든 관객 여러분이 이 극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영미어문학부 노지현, 민종선 학회장은“대본 밖에 없었던 연극의 시작부터 끊임없는 작품에 대한 분석과 열정으로 멋진 하나의 세계를 창조해낸 우리 학우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럽다”며“무사히 연극을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교수님과 학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