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시작은 단순했지만… “이젠 꽃보다 봅슬레이”

2013.08.23 조회수 3,448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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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단순했지만… “이젠 꽃보다 봅슬레이”

신미화(19·삼육대)
“고등학교 때 육상 창던지기 선수였어요. 어느 날 선생님이 놀이기구 타는 거 좋아하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선발전에 지원해보라고 하셨어요. 대표선수가 돼 메달 따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했죠.”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30816/57048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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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갑니다”
여자 봅슬레이 국가대표 김선옥, 신미화

대한민국에는 단 두명의 봅슬레이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한명은 올해 대학교 신입생 신미화(20세, 삼육대)와 또 한명은 김선옥(34세)이다. 김선옥은 90년대에는 육상 단거리선수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8개를 따며 화려한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9년 아들을 임신해 은퇴했던 한 아이의 엄마로 이기도한 그녀가 지금은 200kg 의 봅슬레이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파일럿으로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우고 있다.

하계 훈련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김선옥 : 웨이트 하면서 느낀 것이 예전에는 웨이트를 하면 한계를 정해놓고했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하면서 항상 했던 만큼만 연습하곤 했는데, 이번 하계훈련에서는 예전 젊었을 때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들정도로 훈련했으니까 아무래도 시합은 하지않았지만, 잘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대회에 출전하는데
김선옥 : 3월에 시즌 마치고, 10월까지 언제 기다리나 했는데, 이제 두달 밖에 안 남았고, 국내에서 하계에 봅슬레이 선수가 할 수 있는 것은 스타트 연습과 웨이트 훈련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훈련기간이 주말빼고 한달 조금 더 남는 것 같습니다. 정말 한달이라는 시간을 헛뒤이 보내면 안될 것 같다.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죽기살기로 안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봅슬레이 여자 국가대표 신미화

남자 선수들은 동메달을 목표로 한다는데?
신미화 : 그럼 우리는 금메달!(웃음) 첫 출전에 금메달을 따면 하면 좋겠지만, 여자 출전 첫 출전만으로도 좋으니까 그 멤버라는 것도 영광 일 것 같습니다.

봅슬레이 여자팀이 올림픽에 나가는 것만해도 기록이고 영광인데, 더 구체적인 목표가 있다면
김선옥 : 예전에는 한 시즌만 제대로 보내보자. 그 다음에는 한 트랙만 제대로 타보자 또 그 다음에는 넘어지지 않고 가보자라는 것이 작은 목표 였는데, 이런 작은 목표를 한 단계씩 이루다보니 벌써 올림픽이라는 무대를 꿈꿀정도로 목표가 커졌어요. 아직 올림픽이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 있지만, 현재 근접해 있는 목표는 올림픽이고요. 그 이후는 조금 더 생각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기가 엄마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나 금메달 따라고 말을 안하던가요?
김선옥 : 아직은 그런 것 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엄마가 아프다는 것은 아는 것 같아서 아침에 어린이 집에 가면 문앞에서 10분간 들어가지 못하고 “엄마 아프지마, 엄마 다치지마, 엄마 아프면 안돼”그런 말을 계속하고 뽀뽀해주고 그럽니다.

이제 소치올림픽을 앞출전권을 따야하는데
김선옥 : 소치올림픽이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남녀 봅슬레이 대표팀이 정말로 열심히 했으니까,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것이 1차적인 목표이고요. 끝까지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저희끼리 항상 하는 말이지만 우리는 역사를 만들어간다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루하루 하는 것들 우리가 한번 한번 기록을 내고 성적을 내는 것이 우리가 지금 당장 잘했다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 후배들이 평가를 해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그런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라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는 만큼 더욱 더 힘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위드인뉴스 http://www.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99&category=100&no=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