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삼육대 100주년 기념식…`비빔밥` 행사 다채[중앙일보 연합]

2006.10.26 조회수 5,030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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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육(知育)ㆍ영육(靈育)ㆍ체육(體育)’의 삼육(三育)이란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을 통해 미더운 지도자를 양성하겠다”

서광수 삼육대학교 총장은 10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학은 더 이상 상아탑이 아니라 무한 경쟁의 예비장소이며 사회가 믿고 따를 수 있는 인재를 키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1906년 제칠안식일예수재림교회 선교사들이 ‘의명학교’란 이름으로 평안남도 순안에 설립한 삼육대는 1947년 지금의 서울 노원구 공릉동으로 터를 옮겨 왔으며 올해부터 전문대였던 삼육의명대와 통합 운영되고 있다.

서 총장은 “일제 강점기인 1942년 신사 참배 거부로 당시 학장이던 고 최태현 목사가 순교하고 학교가 폐쇄됐으며 한국전쟁 당시 제주도로 피난간 역사를 가졌다”고 개교 100주년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삼육대는 이날 정ㆍ관계 인사와 동문ㆍ재학생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기념우표 전시회와 함께 재학생 수와 같은 4천732인분의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비빔밥 행사를 준비한 전수원(25ㆍ경영학과) 총학생회장은 “개교 100주년과 삼육대ㆍ의명대 통합을 기념해 각각의 재료가 섞여 맛을 내는 비빔밥처럼 삼육대와 의명대가 잘 섞여 ‘제2의 건학’이 되길 바란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2006.10.10 09:40 입력 / 2006.10.11 09:53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