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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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박물관 신축 이전 개관식
삼육대학교 박물관이 새로 건립돼 오는 5월 30일 개관한다.
삼육대학교는 이날 오후 2시 개관식과 함께 일반인에게 박물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2000년 10월 10일 중앙도서관 지하에 문을 연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을 신축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제1종(전문)박물관으로서 학예연구실, 세미나실, 기획전시실, 기증유물실, 성경자료실, 성경고고학실, 특별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성경의 배경이 되고 있는 고대 근동에서 사용하던 등잔과 화폐(금화, 은화), 성경사본, 지도 등과 세계 각국의 성경 5백여 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토기와 자기, 안방가구 등 선조들이 남겨 놓은 유물들을 통해 조상의 얼과 지혜를 느낄 수 있다.
또 삼육대학교의 107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교사자료 전시실도 마련했다. 삼육대학교의 설립 배경과 발전 과정을 문서, 사진, 기념품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적인 전시 안내와 다양한 문화강좌, 유적지 답사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삼육대는 박물관 개관에 맞춰 5월 30일부터 한달간 특별전시실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하인두 화백의 ‘불멸의 빛’ 기획초대전을 연다. 하인두 화백은 오방색과 단청, 만다라와 같은 전통 미술과 불교 소재를 이용해 단순히 서구 추상미술을 답습하지 않고 한국적 추상미술을 만든 독보적 색채화가로 평가받아왔다.
김상래 총장은 “박물관은 곧 대학의 얼굴이다. 앞으로 삼육대학교 박물관이 삼육대학교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미경 박물관장은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체계적인 소장품 관리와 보존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을 후대에 계승하고 우리 문화 뿐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국제적인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