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사랑앓이 동아리 중랑천 살리기 앞장

2008.09.08 조회수 3,733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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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은 26일 오전 동대문구 중랑천 상류에서 ‘중랑천 살리기’대학생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삼육대학교 ‘사랑앓이’ 동아리 대학생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중랑천에 유용미생물을 배양한 야구공 크기의 EM(Effective Micro Organisms) 흙공 50여개가 지나가는 주민들의 손에 의해 투척됐다. 또 중랑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들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친환경병충해방지용 EM 살충제를 하천 주변에 살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흙공 투척과 함께 중랑천 등지에서 운동하는 일반주민에게 직접 만든 EM 살충제와 폐식용유로 제작한 친환경비누를 나눠줬다.
이날 투척된 흙공은 EM(Effective Micro Organisms)균 배양액을 황토와 섞어 야구공 크기로 만든 뒤 15일간 발효시킨 것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만들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으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 많은 미생물 중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사람에게 유용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으로 하천 수질정화와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육대학교 ‘사랑앓이’ 동아리는 지난 5월 경정운영본부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수자원 보호 환경 캠페인 ‘물사랑’ 대학 동아리에 선정되면서 복지관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장슬아(삼육대 3학년)학생은 “중랑천이 깨끗해지면 한강도 깨끗해 진다. 이를 주민에게 알리고 모두가 참여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경정운영본부에서 실시한 공모에 선정돼 하는 행사 인데 매달 다른 프로젝트로 물사랑을 실천해 갈 것. 우리의 작은 움직임에서부터 시작돼 중랑천을 살리는 운동이 시작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사랑앓이’ 동아리와 함께 상점에서 폐식용유를 후원받아 200개 친환경비누를 만들어 동대문구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행사도 가지는 등 다양한 환경운동을 해오고 있다.

 

* 관련뉴스 – 동대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