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백년대계 대학탐방, 김상래 총장에게 듣는다.

2014.08.05 조회수 3,852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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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백년대계 대학탐방, 김상래 총장에게 듣는다.

전국 평가 3년 연속 인성교육부문 대상
대한민국 교육 국가브랜드 삼육대학교를 찾아

충효 참뜻 실천하는 학생들
“학문이 높아도 영혼과 인성 건강이 바탕이 돼야죠”

아무리 학문이 높아도 학문보다 더 높은 것은 인성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인성은 인생의 노을이 다 할 때까지 삶에 영향을 끼친다. 본지는 창간 69년 (영상 49, 시사지 20) 기념 ‘백년대계(百年大計) 대학탐방’을 기획하고 편집위원회의에서 심사숙고하여 삼육대학교를 선정하고 그 이유를 밝히며 김상래 총장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올바른 정신과 가치관 정립은 곧 국민의 정신이고 국가 경쟁력

교육의 홍역이 몸살을 앓는 이 시대에 삼육대는 (사)한국언론인연합회로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참교육 대상을 받았다. 조·중·동을 비롯한 중앙일간지 및 KBS, MBC, SBS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미디어 언론매체의 전·현직 언론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뽑아 그 의미가 크다. 삼육대학교의 교육이념은 지덕체의 균형 잡힌 교육이다. 사람 됨됨이와 영혼을 성장시켜 무엇이 옳고 바른지 먼저 알게 하여 입학 후 1~2년이 지나면 학생들의 눈빛이 온화하고 봉사와 희생을 생각하는 맑은 눈동자로 바뀐다니 놀랍다. 말없이 속속들이 나타난 학생들의 미담을 김상래 총장에게 직접 들어봤다.

창의적 지성교육 또한 단연코 최고다. 영어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하기 싫어도 졸업할 즈음이면 확 달라진다. 대한민국에서 영어 좀 한다는 사람은 모두 삼육대를 거쳤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전 세계 120여 개 자매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 교수 교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특히 최근에는 중남미 20개 대학과 실제적인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언어뿐만 아니라 현지의 특성을 잘 아는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실력 양성 못지 않게 건강도 중요하다. 캠퍼스 내 음주와 흡연 금지로 처음에는 좀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담배꽁초 없는 캠퍼스, 맥주 캔 없는 클린캠퍼스 그린캠퍼스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건강과학특성화사업으로 건강교육 실천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특성화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에 명문대인 연세대와 고려대는 단 한 개의 사업단도 선정되지 못했지만, 삼육대는 수도권에서 단일사업단 부문 최초로 ‘건강과학특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86억원의 큰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김상래 총장은 “백 년 동안 인성과 건강교육에 상당한 노력을 했고 그 동안 정원연동제, 학과 간 전과 허용제도 등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결과라 더욱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인성교육특성화로 대학인증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외 비전드림 MVP 교육 사회봉사 모범대학, 4년제 대학 중에서 영어교육산업대상을 받았다.

김상래 총장 인터뷰

21세기 다른 어떤 학교에서든 느낄 수 없는 교육의 본질을 알고 싶으십니까? 지금부터 인터뷰 내용에 귀 기울여 들어보자. 질문에 대한 준비된 원고 없이도 미담을 소개할 때는 환한 표정으로, 대학 발전에는 단호한 어조로 막힘없이 술술 대답이 돌아왔다. 주미경 대외협력처장 겸 미술컨텐츠학과 교수가 배석하여 도움말을 줬다.

-취임하시면서 내세운 모토가 ‘비전-드림’, 방향성은 ‘강소대학’입니다.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이를 실제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요?

대학이 지향해야 할 방향, 경영 핵심 가치를 뭐로 전달할까 고민하면서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섬광처럼 비전-드림(Vision-Dream)을 떠올리고 무척 기뻤어요. 비전은 꿈과 희망을 나타내고 드림은 발음상 한국어 ‘드림’과 영어의 dream을 이중적으로 나타냅니다. 그래서 우리말로는 ‘비전을 드린다’이고, 나눔보다 더 공손한 표현이며, 영어로는 ‘비전과 꿈’입니다. 학생과 학부모에게 비전을 드리다. 우리 대학이 세상의 비전을 꿈꾸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대학만의 강소대학 초점은 이렇습니다. 지식과 정보를 누가 씁니까? 사람이 씁니다. 지식과 정보를 쓰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면 그 지식과 정보는 악의 수단이 되고, 지식과 정보가 바른 사람에게 사용될 때 복의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삼육대 하면 인성교육 특등대학이라는 것입니다.

-인성교육은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인 것 같습니다. 인성교육이 곧 경쟁력이란 지론을 갖고 계신 걸로 압니다.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 MVP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입학하기 전 신입생을 캠퍼스로 초청해 교수들과 만나고 세계를 향한 미션(Mission)과 미래를 향한 비전(Vision), 그 미션과 비전을 이룰 열정, 즉 Passion을 뜻하는 MVP인성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입학 후에는 학과별로 주말마다 진행하는 비전드림교육프로그램(VDE)이 있습니다. 교내 비전드림센터에서 3박 4일 동안 학생과 교수가 같이 먹고 자면서 목요일 저녁은 야간산행, 금요일 저녁은 교수가 무릎을 꿇고 학생의 발을 씻겨주고 안아주면 학생들이 감동을 받아서 눈시울을 적시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은 총장인 제가 직접 학부모를 초청하여 부모와 자식 간에 편지쓰기 등 대화를 나눕니다. 어느 날 일류대 교수로 있는 부부가 간호학과에 다니는 딸 때문에 캠프에 참가했다가 저를 붙잡고 흐느끼더군요. 캠프가 끝나고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누구와의 관계가 가장 많이 회복됐습니까?”라는 질문에 부모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부모와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아이에게 무슨 인성교육이 필요하겠습니까.

-학생들의 미담 사례도 많다는데 어떤 이야기입니까?

카메카트로닉스학과의 이장훈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2012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무렵, 이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30년 전 육사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면서 삼육대를 늘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했는데 30년 만에 삼육대학에 사랑의 빚을 졌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중증 치매에 걸려 병원에 입원을 시키려고 5남매가 540만원을 모아서 택시를 탔는데 그만 돈 가방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가보니 수표도 아닌 현금이 그대로 있더라는 것입니다. 돈 가방을 찾아준 사람이 삼육대 학생이라는 것만 알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해온 것입니다. 10여 일 후 당사자인 학생을 불러 물었습니다. “현금이 든 가방을 열어보고 솔직히 고민 안 했느냐?”고 물으니 “왜 안 했겠어요.  20분 넘게 고민했어요.” 라고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돌려줄 결심을 했어?” 라고 다시 물으니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강당에서 지갑을 잃은 적이 있어요.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지갑을 찾으러 그 자리에 가보니 지갑이 그냥 놓여 있더라구요. 3만원 잃고 그렇게 당황했다가 3만원을 찾고 나서 얼마나 기뻤던지, 그 기억을 떠올리고 주인이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선행을 전해들은 미국 동문이 이장훈 학생을 미국에 초대했다. 그런데 1달러 100장 십만 원을 환전했는데, 100달러 100장 천만 원 가량이 봉투에 들어있는 것을 뒤늦게 알고는 깜짝 놀랐다. 비록 종교는 없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신앙심으로 인해 가족회의 끝에 은행에 돌려주기로 했다. 은행의 담당직원은 징계가 두려워서인지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다시 2013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무렵 김규형 간호학과 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금곡역에서 정신을 잃고 선로로 시민이 떨어졌는데 마침 기차가 들어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삼육대 학생이 철로로 뛰어들어 시민을 구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내용을 총장은 알고 있느냐며 역장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걱정돼 학생에게 “왜 그런 위험한 행동을 했느냐?” 고 물으니 그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했을 뿐입니다” 고 말해 매우 뿌듯했습니다.

홍예지 간호학과 학생의 이야기도 남다릅니다. 청량리 롯데 시네마월드에서 일가족이 쇼핑하던 중 가족 중에 할머니가 쓰러져 머리를 다쳤습니다. 여학생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게 되었죠. 할머니의 아들은 여학생에게 어떻게든 보상을 하려고 하자 여학생은 “할머니가 완전히 낫는 것이 보상이에요.” 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런 학생이 있을 수 있느냐고 삼육대학의 학생이라는 것은 정말 큰 자랑거리라며, 할머니의 아들이 편지를 보내와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들이 진학을 위한 인적 자원의 부재, 행정 부처의 많은 요청으로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삼육대만의 장기 발전 계획에 가장 주안점은 무엇인가요?

전 세계 120여 개 자매대학과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 교수 교류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지난 봄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 재림교회 대학 총장 컨퍼런스에 참석해 페루, 아르헨티나, 프랑스, 브라질, 나이지리아 등 120개 자매대학 총장을 만나서 삼육대를 소개하고 캠퍼스 선교에 대한 의의와 전망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중남미 대학 총장들과는 실제적인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남미의 특성을 알고 남미에 가서 일할 사람이 필요하십니까! 그러면 삼육대로 와서 찾으면 됩니다. 이런 날을 꿈꾸며 장기발전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부실 사립대 퇴출과 대학 역량강화라는 차원에서 정부 또는 교과부에 대학사회 공동의 발전을 위해 건의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정부는 대학을 현재의 있는 모습 그대로 평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모습뿐만이 아니라 그 대학이 어떤 역사를 거쳐 가면서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에 기여를 했는지 역사적 기여도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으면 합니다. 삼육대학은 1906년 평안남도 순안비행장에서 시작되어 1948년 이곳으로 와서 70년을 거쳐 개교 108년이 되었습니다. 초창기 교수들은 월급까지 다 내놓고 희생하면서 이만큼 키워왔는데, 규모가 작다는 현재 상태로만 평가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역사적 기여에 대한 평가가 고려됐으면 좋겠고, 어떻게 평가할지는 전문가들이 연구해주기를 바랍니다.

김상래 총장이 새로운 백 년을 이끌어가는 대학의 미래

2012년 3월 삼육대 제 13대 총장에 취임 후, 학생들에게 끝까지 하면 이룰 수 있다는 도전의식과 취업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현직 총장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계획을 세웠다. 위험하다는 주변의 극구 만류를 뿌리치고 2012년 11월 손기정 탄생 백 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에서 5시간 5분을 달렸다. “처음에는 어떻게 뛸까 생각했습니다. 아~ 걷고 싶었죠. 그런데 내가 한 걸음 한 걸음 쉬지 않고 달리면 우리 학생 한 명 한 명이 취업할 수 있을 거라 여기며 끝까지 뛰었습니다” 라며 두 번 다시 뛸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2013년 총학생회장이 김 총장에게 말했다. “총장님 올해는 안 뛰십니까?”고 묻자 김 총장은 “자네가 나하고 같이 뛰면 하겠다.” 고 답했다. 함께 참가한 학생 20여 명은 연습 때 포기했고 남은 두 사람은 당일 계속 달렸다. “내가 왜 뛰는지 알아. 내가 멈추지 않아야 자네가 취업에 합격할 거란 생각이 들어서야.” 라고 총장은 말했다. 총학생회장은 이미 취업 원서를 제출했지만, 합격 소식은 오지 않은 상태였다. 며칠 뒤 놀랍게도 합격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우리나라 최초 총장과 총학생회장이 동반 완주기록을 세웠다. 내년 2월에는 미국에서 열리는 ‘헌팅턴비치 국제마라톤’ 대회에 미주지역 삼육동문들과 함께 단체 참가를 신청했고, 삼육사랑을 전할 계획이다. 취임 공약 마라톤은 3년 연속 이어지게 됐고, 100억 발전기금 모금도 벌써 90%를 채웠다.

그 외 재학생에게 설문 조사하여 뽑힌 기업을 일일이 방문하여 대표를 만나고 있다. “대표님, 일면식도 없는 작은 대학 총장이 만나 뵙자고 해서 당황하셨죠.” 라고 말한 뒤 기업 대표에게 “한마디로 당첨되셨습니다.” 며 그것이 이유라고 하자 해당 기업 대표는 의아해 했다. 김 총장은 이렇게 말했다. “학생들에게 30년 후에도 잘 될 30개 중소기업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바로 이 회사가 선택되었습니다.”라는 말에 금방 기분 좋은 분위기가 퍼졌다.

김상래 총장의 가족 충효정신 대물림

1958년 강원도 두메산골 강릉시 대기리에서 출생하여 고교 2년 때부터 신앙을 갖게 됐다.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셰필드대에서 성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4년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교목실장, 중앙도서관장, 신학과장, 신학연구소장 등의 학내보직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아내와 자녀 모두 삼육대 동문이며, 동일 학과의 스승과 제자 관계다. 화제의 뉴스로 보도되어 알 만한 사람은 잘 알 것이다.

아내 원준금 씨는 신학에 뜻을 두었지만, 가족의 권유로 가게 된 간호학과를 마치고 결혼 후 다시 신학을 전공했다. 딸 성이 양과 아들 동영 군은 미국과 영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으나 대학은 한국에서 다니며 신학을 전공하고 싶은 뜻을 전했다. 아버지는 신학과 스승으로 아내는 4학년, 딸은 3학년, 아들은 1학년이었다. 학생 가족 3명은 아버지 스승의 강의평가를 이렇게 했다.

“다른 스승님들의 강의도 훌륭했지만, 남편의 강의가 아빠의 강의가 좀 더 으뜸이었다.” 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미국 시민권자인 아들 동영 군은 자진 지원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군에서는 의아해하며 물었다. “군에 굳이 안 와도 되는데 왜 왔느냐”고 하자 동영 군은 숨도 쉬지 않고 답변했다. “대한민국에 살 고 있고, 대한민국의 핏줄이라면 가야 하는 것 아닙니까” 라고 말해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국가의 충성하고 부모의 뜻을 따르니 충효의 정신이 대물림 되는 정신에서 일등 국민, 세계 일류 국가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

취재를 마치며

김상래 총장은 이렇게 강조했다. “학부모들께 그 대학이 얼마나 제대로 된 대학인지는 그 대학의 총장이 자기 아이들을 어느 대학에 보냈는지 확인해보라는 것입니다. 재직하는 대학이 정말 좋은 대학이어서 그 곳의 교육을 받아야 사람이 된다고 생각하면 자기 아이부터 보내지 않겠습니까.”

삼육대의 브랜드 이미지 위상이 근래 들어 많이 달라졌다. 대학이 학문 외에 사회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키워내야 할 사명도 있겠지만, 핵심 사명은 인간의 도리와 충·효 정신을 기본으로 한 책임감 있는 시민을 길러내는 것이다. 삼육고와 삼육대 졸업생인 주미경 대외협력처장은 말했다. “외부는 많이 변했는데 이곳은 올바른 교육정신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문화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변화가 없네요” 라고 했다.

삼육대는 부모와 자녀, 형제자매, 사촌 간이 대학이 좋다고 이끌어서 전국 대비 가족 학생 비율이 가장 높다. 사회도덕이 무너져가고 학생이 학생의 모습을 잃어가는 이 시대에 참된 교육상과 학생다운 학생을 만날 수 있어서 아직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여기며 발걸음을 옮겼다.

/ 대한뉴스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