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동아일보]대학축제 – 나누자 베풀자

2009.10.07 조회수 4,375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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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반경. 서울 관악구 서울대 행정관 앞 잔디밭에 이장무 총장 등 보직교수들이 소매를 걷고 나타났다. 가을축제 첫날인 이날 교수, 교직원 등이 사랑의 헌혈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헌혈을 독려하기 위한 것. 여기서 모아진 헌혈증서는 서울대 소아암센터에 기증될 예정이다.

삼육대학교도 축제기간인 7일 학생, 교수, 교직원 등과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직접 담근 김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학교는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연탄과 구호물품 등을 구입해 서울 노원구 소재 소년소녀가장과 홀몸노인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앞서 부산 경성대는 축제 때 외국인 유학생 250여 명을 위한 바자회를 열었고, 동아대는 학생들이 티셔츠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적십자와 공동으로 헌혈 릴레이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벌였다. 서울대 장재성 학생처장은 “대학 축제가 먹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되기보다는 사회에 봉사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donga.com/fbin/output?f=b__&n=200910070122

관련 기사 [뉴시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2897587&
사진 설명 – 7일 있었던 삼육대학교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서 학생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