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동아일보] “보건대와 통합하고 의대 신설 추진… 대학 브랜드 가치 높일 것”
2024.04.18
제해종 신임 총장 <동아일보> 인터뷰내년 통합정원제로 235명 선발 예정… 전공 없는 인문-자연계열 학부 신설수능성적 100% 반영해 정시로 모집…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학과 개편삼육보건대와 통합 땐 건강과학 특화… 숙원 사업인 ‘의대 신설’ 추진은 계속“1906년 의명학교 시절부터 따지면 삼육대 역사가 120년 가까이 되는데 브랜드 가치가 높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삼육보건대와의 통합, 의대 신설 등을 통해 삼육대의 진가를 보여주겠습니다.”제해종 삼육대 총장(57)은 지난달 28일 동아일보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앞으로 4년간의 임기를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대학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삼육대의 브랜드 가치를 탄탄하게 구축하는 골든타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삼육대에서 교목처장, 생활교육원장, 신학과장 등을 거친 제 총장은 지난달 1일 임기를 시작했다.― 내년도 입시에서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제)으로 얼마나 뽑나.“삼육대는 2025학년도에 전체 모집인원의 20.3%(정원 내 기준 235명)를 통합정원제(무전공)로 선발한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자..